안녕하세요 호주생생뉴스 Y입니다. 국제적으로는 오랜만에 브랙시트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오면서 영국이 10월말에는 브렉시트 사태를 끝낼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리스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의 중심 논쟁거리였던 백스탑조항에 EU와 새로운 합의를 하면서 이 합의안이 영국의회비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백스탑조항은 영국땅인 북아일랜드와 EU회원국으로 남아있는 아일랜드간 국경을 만들지 말자라는 조항으로 테레사 메이 전총리의 발목을 잡았던 사항입니다. 메이 총리는 아일랜드내의 국경은 열어두자는데 EU와 합의했었는데, 브렉시트 강경론자들은 이왕 탈퇴하는 것이면 모든 국경을 닫아야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새 총리인 보리스존슨도 강경론자로서 노딜브렉시트까지 감수하며 백스탑조항을 반대했는데, 이번에 유럽연합과 재협상을 하면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간의 실질적인 관세 국경을 설정하기로 하는 초안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이에 영국은 초비상으로 오늘 19일 토요일에 의회를 개최해 표결에 부칠예정입니다. 영국은 그 상태이고, 미국은 시리아에서 군대를 철수시키면서 동맹이었던 쿠르드족을 저버렸다는 비난을 받았었는데, 이를 의식해서인지 트럼프의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미군철수후 쿠르드족을 밀어내려는 터키의 공격이 시작되자, 트럼프는 시리아는 미국과 상관없다, 미국은 세계 경찰이 아니다 등의 동맹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돈만 따지는 막말을 했었는데, 그러던 트럼프가 터키와 쿠르드족 간의 휴전협정을 중재하면서 수백만의 목숨을 살렸다고 자화자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이끄는 미국이 초반엔 경제성장과 주가 상승을 이끌며 America first가 효과가 있는가 싶더니, 이젠 결론이 나지 않는 미중무역전쟁으로 미국은 경기침체를 걱정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호주도 이 영향을 비껴나지 못하고 침체기운이 감돌고 있는데요, 금주에는 어떤 소식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상은 영상을 확인 바랍니다.#호주뉴스 #호주소식 #호주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