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 생생뉴스 Y입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호주의 급격한 인구증가는 호주의 스카이라인을 많이 바꿔놨습니다. 호주의 전형적인 앞마당이 있는 집들은 점차 사라지고 있고, 이를 유닛이나 아파트가 급속히 대체하고 있는데요, 시드니와 멜번을 비롯한 동부 도시의 주택가격이 한참 오르던 2017년을 정점으로 이 아파트 건설붐은 잠시 주줌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이 침체기를 겪은 2018년부터는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소비자 지갑도 꽁꽁 얼어붙게 만들고 있어 스몰비지니스를 하는 영세 업체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호주 중앙은행과 정부에서 경기를 부양한다고는 하지만 부동산이 상승으로 돌아선 것 외에 실제 실물경기는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 예로 주택리모델링과 수리가 줄어들면서 가구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동차 판매도 10년새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정부에서는 tax 감면 등으로 소비를 진작시키려고 하지만 tax benefit이 실제 효력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이제 건설 경기가 좀 진작되어야 실물경기도 올라오기 시작할텐데, 마스코트타워니 오팔타워니 해서 아파트에 대한 불신만 더 쌓이고 있습니다. Deakin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NSW아파트의 거의 97%가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 부실 아파트들의 책임은 누가 질까요? 튼튼한 아파트를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이상은 영상을 확인바랍니다.#호주부동산 #시드니아파트